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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0호 홈런볼 경매… 입찰가 100만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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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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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가 인수한 수집품 마켓 플레이스 ‘골딘’에 ‘오타니 50호 홈런볼’ 경매 입찰 시작가 50만 달러…오는 22일(미국 동부 표준시) 연장 입찰 돌입 이베이, 지난 5월 골딘 인수 후 수집품 시장 강화 박차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는 ‘골딘(Goldin)’에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50호 홈런볼이 지난 27일(현지시간) 경매에 부쳐졌다고 4일 밝혔다. 골딘은 이베이가 인수한 수집품 마켓 플레이스다. 입찰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23일 오전 11시)까지 골딘에서 참여 가능하다. 50만달러(약 6억6000만원)부터 시작된 이번 경매는 현재 입찰가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홈런공에는 메이저리그 공식 스탬프와 로고, 홀로그램 등이 부착돼 있다. 한편 이베이는 지난 5월 골딘을 인수하고 수집품 및 트레이딩 카드 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딘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역사 등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며, 높은 가치를 가진 제품이 거래되는 만큼 고가로 거래돼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실제 골딘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치 있는 기록을 가진 굿즈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골딘에서 2022년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의 62호 홈런볼이 약 150만 달러에 낙찰됐다. 홈런볼은 아메리칸리그(AL)에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갱신한 홈런으로 주목받았다. 켄 골딘 골딘 최고경영자(CEO)는 “오타니의 50-50 기록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전 세계 팬들이 오랫동안 기억할 야구의 역사다”며 “역사적인 아이템을 골딘의 수집가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베이 관계자는 “이번 경매 입찰은 세계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이커머스인 이베이와 수집품 분야 전문성을 가진 골딘이 시너지를 낸 결과물이라고 판단한다”며 “전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매인 만큼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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