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TV연예
장률 “첫 사극 ‘춘화연애담’, 양파 같은 매력 느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이버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21
본문
‘춘화연애담’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광영 감독과 주연배우 고아라, 장률, 강찬희, 손우현, 한승연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6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장률은 화리의 부마 직간택 소동에 얽혀든 동방국 최고 재력가이자 바람둥이 최환으로 분한다. “동방국의 아이돌”이라고 인물을 소개하며 멋쩍은 웃음을 보인 장률은 “자칫 닮아있다고 하면 문제가 있을 만한 수식어가 많다. 뒤로 갈수록 인물이 어떤 새로운 모습들이 드러나게 되는데 인물의 근간에는 책임감이 있다”고 소개했다. OTT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는 장률이다.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줬으나, 첫 사극에 ‘바람둥이’ 캐릭터는 처음이다. 그는 “작품을 읽을 때 양파 같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엔 바람둥이, 재력가, 아이돌 수식어가 붙지만 뒤로 갈수록 인물의 내면이 드러나면서 입체적인 성장을 보여준다”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배우 장률로서는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인물의 아리송한 매력의 지점이 어디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대외적으로 비쳐지는 모습은 인물의 외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려면 외모가 매력이 아닐까 생각했다. 피부관리, 외모 가꾸려 노력했다”고 수줍게 답했다. 그러면서도 “기개있고 절묘한 꾀를 부리는 인물”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최환은 화리 역의 고아라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첫 리딩할 때부터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계시더라. 이미 대본에 푹 빠져있는 느낌이었다”고 고아라와의 만남을 돌아본 장률은 “사극의 에너지는 또 다른 면이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촬영을 마쳤다”고 고아라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남녀유별 시대에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꿈꿨던 청춘들의 이야기 ‘춘화연애담’은 6일 낮 12시 티빙에서 1,2화가 공개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