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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연애담’ 손우현 “왕세자 이승, 요즘 고민과 맞닿아…매력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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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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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연애담’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광영 감독과 주연배우 고아라, 장률, 강찬희, 손우현, 한승연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6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손우현은 동방국 왕실의 엄친아 왕세자 이승 역을 맡았다. 동방국 왕의 맏아들이자 공주 화리(고아라)의 큰 오빠로 아버지에 이어 왕의 자리에 앉기 위해서 절대 책잡히지 않으려 노력하는 인물이다. “대본을 재밌게 읽었다”는 손우현은 “극 중 여러 연애 이야기가 나오는데 세자 이야기는 특히 색다르다. 요즘하는 고민들과 맞닿아 있는 점도 있다. 고민과 선택을 하는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세자빈 역의 임화영 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발랄한 커플들에 비해 깊은 감정신이나 고민을 다뤄야 하는 두 사람이다. “상대 배우가 연기를 잘 해주셔서 더 풍성해졌다. 그 기운을 받아 잘 촬영할 수 있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남녀유별 시대에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꿈꿨던 청춘들의 이야기 ‘춘화연애담’은 6일 낮 12시 티빙에서 1,2화가 공개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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