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빈은 10일 팬 소통 어플을 통해 “오늘 촬영에서 한 말 때문에 많이 속상하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와주신 분들이 우리를 잘 모를 수도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긴장이 더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다는 것이 콘서트랑 비교를 하는,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이었는데 생각이 짧았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웹예능 ‘스쿨어택’ 촬영을 위해 한 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쿨어택’은 인기 그룹이 학교로 예고 없이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규빈은 학생들의 함성 소리에 “콘서트보다 소리가 크다”라고 발언한 것이 화가된 것.
김규빈은 메시지를 통해 “제로즈들은 그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저에게 정말 감사한 존재들이다. 정말이다. 이번 일을 통해 더 절실히 느꼈고 이런 실수 반복하지 않겠다. 정말 상처받은 것 미안하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김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미니 5집 ‘BLUE PARADISE’(블루 파라다이스)로 컴백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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