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최근 한중 문화 교류의 우호적인 시그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자)아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중국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큐브는 “최근 웨이보 구독자수 1천만명을 돌파한 (여자)아이들의 중국인 멤버 ‘우기’의 경우 이미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의 중국 앰배서더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여자)아이들 재계약 발표 이후 광고 및 공연, MD 등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관련된 중국 현지 기업들로부터 제안이 대폭 늘어났다는 후문이다. 큐브는 “앞으로 한중 문화 교류가 더 활발해지게 된다면 (여자)아이들을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중국 활동 역시 유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소속사 큐브와 재계약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은 최근 발표된 중국 텐센트 뮤직 2024년 연간차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지난 1월 솔로 앨범을 발매한 (여자)아이들의 ‘민니’ 역시 중국 QQ뮤직 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중국 내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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